-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출고가 1999달러부터
- 2TB 모델은 3000달러 넘어, 프로맥스 웃도는 가격대
- 초기 공급량 600만대 이하 전망, 수요는 이를 넘어설 듯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를 출시하며 역대 최고 수준 가격대를 형성한 가운데, 초기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타룬 파탁(Tarun Pathak) 리서치 디렉터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 듀오의 초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의 전 세계 아이폰 설치기반이 약 14억대에 달해, 초기 구매 희망자 중 일부만 몰려도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예상하는 초기 공급량인 600만대 이하를 쉽게 넘어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듀오는 기본 모델 출고가가 1999달러이며, 최대 저장용량인 2TB 모델을 선택하면 가격이 3000달러를 넘어선다. 이는 기존 프로, 프로맥스 라인보다 높은 새로운 가격대로, 최근 몇 년 사이 아이폰 디자인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체 트래커 기준으로도 2026년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이 38%로 1위, 애플이 25%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4~6월)는 계절적 비수기 속 클램셸(조개형)이 약세를 보인 반면 북타입(책 형태) 폼팩터가 강세를 나타냈고, 화웨이의 신모델 Pura X Max가 두각을 보였다.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2026년(전망)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전망(Foldable Smartphone Market Forecast), 2026년 8월
관련 기사: Apple’s $1,999 iPhone Duo puts the company’s status-symbol power to the test (CNBC)
글로벌 폴더블폰 누적 출하 1억 대 돌파…애플 참전에 2027년 37%↑ (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6.09.07)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테크 산업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조사 기관입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디지털 가전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연관 생태계 전반을 폭넓게 아우릅니다. 정기 발행 리포트(Syndicate Report)는 물론 고객 맞춤형 컨설팅 리포트를 함께 제공하며, 실무진과 의사결정자에게 호평받고 있는 세미나 및 워크숍 프로그램도 온디맨드 방식으로 지원합니다.